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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흐름 이슈에 따라서 영민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는게 중요한듯 그냥 큰 호재나, 이슈나, 관심을 받는 그런 섹터, 관련주가 있으면 그냥 거기에 발만 담궈도 수익을 챙길 수 있다. 나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고 그런 행동력 수준도 아니고 하다. 게다가 가치투자 쪽이니 기다림이 필요하다. 앞으론 이런 시장의 흐름에 맞는 매매를 하고 싶다. 그럴러면 내 정신부터 바로잡자

사람들이 버리지 못하는 행위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다. 가령 술을 만드는 일은 매우 어렵지만, 마시는 것은 간단하다. 담배도 작고 가벼워서 불을 붙이고 들이마시기만 하면 된다. 게임이나 도박을 할 때도 우리는 고통을 주거나 땀 흘릴 필요 없이 손으로 조작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 역시 크기가 작아서 주머니에 넣어뒀다가 쉽게 꺼낼 수 있으므로 쉽게 중독된다. 최근 전철에서 신문을 보는 사람을 마주친 적이 있는가? 신문을 작게 접어서 읽는 모습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미 번거로운 행위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쿠팡, 아마존, 네이버 페이, 토스, 카카오 페이 등. 편리한 쇼핑의 최고라고 불리는 이들은 진입장벽을 극단적으로 낮추었기에 다수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다. 너무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