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6

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 _ 인생의 근육을 키우는 하루 한 권 독서의 힘

독서는 곧 습관이다. 그렇기에, 독서가 생활의 일부가 되게 하면 된다. 언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해, 습관으로 녹여내면 된다. 읽고 싶은 책이 많지만 제대로 독서에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뭔가 일을 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다. 이런 나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원론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지만, 이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저자도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나름의 슬럼프를 겪었다. 책 '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에 따르면,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위주로 읽기 시작하는게 좋고, 그럼에 따라 책에 재미를 붙이고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한다. 책에는 의식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물론 내가 보기엔 아직 귀여운 수준같지만, 그..

[레버리지]압도감 놓아버리기

압도감은 그 일이 당신을 발전시키지 못한다는 무의식적인 자각에 대한 책임감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자책감이 더해진 것이다. 책 는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위해 낡은 관습들을 버리게 도와주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게다가 독자의 감정까지 살펴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대단한 책인가? 아래 몇 가지 질문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보라는 저자의 말에 나는 곧장 노트북을 집어 들었다. "당신을 압도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의 정체를 확실하게 파악하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놓아버리자." 내가 고른 질문은 총 3가지다. 열거해보자면 이렇다. 비전과 가치가 명확한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는가? 사람들이 당신을 슈퍼맨이라고 생각..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법 _ (문장력 증진을 위한 도서 활용법)

우선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무 책이나 그저 많이 읽으면 독해력이 좋아집니다. 허나, 어떤 책들은 다른 책들보다 글쓰기에 더 도움이 됩니다. 어휘와 문장의 양과 질이 다르기 때문이죠. 이번 글에서는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소개하는 책들을 열거해보려고 합니다. 저자 유시민이 직접 읽었던 책 중에서 베스트 3안에 들어가는 책입니다. 그러기 전에 먼저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을 고르는 기준 3가지 부터 알아봅시다. 첫째) 인간, 사회, 문화, 역사, 생명, 자연, 우주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지식을 담은 책 읽었을 때 얻는 것 = 글을 쓰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어휘를 배울 수 있으며 독해력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음 둘째) 정확하고 바른 문장을 구사한 책 읽었을 때 얻는 것 = 자신의 생각..

자녀 언어교육법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자녀가 뛰어난 언어 능력을 가지기를 바란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 자녀의 언어교육 ..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자녀가 뛰어난 언어 능력을 가지기를 바란다면 뇌가 형성되는 시기에 적절한 언어적 자극을 넉넉하게 제공해야 합니다. 여기서 언어능력이란 아는 어휘의 수, 문장 구사력, 독해력, 문제의식, 논리적 사고 능력 등 글쓰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포함합니다. 뇌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 적절한 언어적 자극에 노출된 아이들은, 언어를 담당하는 뇌 영역에 충분히 많은 신경세포를 확보하고 원활한 교신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부모가 해야할 일은, 아이와 함께 책을 보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책을 읽지 않을 때에도, 부모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어..

독해력에 관해서

당신은 텍스트를 이해하지 못하고 요약할 수 있는가? 텍스트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장을 이해하면 문단을 이해할 수 있고, 문단을 이해하면 문단 전체(=글)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전체를 이해했다면 그것을 요약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이다. 아기는 두 다리로 일어서고 나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발췌 요약이 글쓰기의 첫 걸음이라면 텍스트 독해는 두 다리로 일어서는 것과 같다. 독해력이 '선'이고 텍스트 발췌 요약은 '후'다. 그렇다면 독해란 무엇인가? 독해는 어떤 텍스트가 담고 있는 정보를 파악하고 논리를 이해하며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그 정보와 논리와 감정을 특정한 맥락에서 분석하고 해석하고 비파나는 작업이다. 독해력이 뛰어난 사람은 같은 시간에 다른 사람보다 ..

글쓰기의 철칙 2

한자를 읽을 줄은 알아도 써보지 않으면 잘 쓰지 못하는 것처럼,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게 많고 말로는 잘 표현하는 사람도 글을 많이 쓰지 않으면 잘 쓰지 못한다. 여기에서 논리적 글쓰기의 두 번째 철칙이 나온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다. 많이 쓸수록 더 잘 쓰게 된다. 첫 문장을 자신 있게 쓰려면 먼저 글 전체를 대략이라도 구상해야 한다. 그런 구상 없이 첫 문장을 쓰려면 설계도와 조감도 없이 무작정 집 짓기 공사를 시작하는 것처럼 막막할 수밖에 없다. (첫 문장은 문단의 머리를 뜻한다. 글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장이다. 그러므로, 그 문단을 관통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서술되어야 한다.) 저자 유시민은 대학 시절 을 대표로 작성했다고 한다. 과거에 적었던 첫 문장은 이렇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