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운동에 시간을 활용하지 못할 것 같았으나 책만 읽기엔 지루하고 환기도 피로해서 그냥 운동을 나갔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운동 충분히 해도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다 약간 귀찮음의 핑계도 섞여있었던걸까 아무튼 운동을 나갔고 상부 승모근 운동인 슈러그를 하고 있는데 운동 트레이너라고 추측되는 분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셨다 (처음에는 약간 초보 트레이너라 견습 목적으로 아무에게나 말을 걸어오며 일종의 세일즈를 하며 영업을 하는 건줄 알았다. 의심없이 받아들이긴 했다. 근데 지금도 사실 잘 모르겠다 경력이 많은지는 하지만 실력은 확실해보이고 내가 원하던 PT수업을 드디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시험이 끝나고 운동을 배워보기로 헀다. 13일 일요일에 끝나니 대충 14일 이후부터 수업을 진행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