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체육교사 김경도 선생님의 저서 처음 책을 받았을 땐 선입견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다. 일반인이 쓴 책이므로 이 책이 유익할까? 하는 반감도 있었다. 허나 읽다 보면서 그런 의심은 사라졌고, 난 이 책에 빠져들었다. 책을 이용해 글을 적고 싶었지만 너무 유익한 내용이 많아서 오히려 부담스러운 느낌도 받았다. 다 담으려니 양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핵심 포인트를 집어 글로 남기려고 한다. 아이들이 봐도 좋고, 학부모들이 봐도 좋은 책이다. 책의 핵심 내용은 '아무튼 운동하자, 움직이자.'로 귀결된다. 핵심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근거와 사례들이 책을 풍족하게 해준다. 먼저, 자율성을 강조한다. 쥐를 이용한 연구에 의하면 자발적으로 쳇바퀴를 돈 그룹과 강제로 운동을 시킨 그룹 사이에는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