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하며 아쉬운 점이 생겼다.
분명 내 판단이 잘못되진 않았지만,
기관, 외국인의 공매도 혹은 장난질 덕에
2조원의 계약을 따낸 녹십자랩셀의 주가가 다시 제자리다.
바이오 기업 중에서 역대 3번째로 큰 계약 금액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바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지?
뉴스에 팔라는게 맞는걸까 ...
NK세포 기술 수출 이외에도 백신 위탁 생산, 백신 콜드체인 유통 그리고
다른 호재까지 나올게 많아서 약 14만원 쯤에 안팔았는데 (팔까 고민은 되었음)
근데 지금 주가가 11만원대까지 떨어졌고, 내가 지켜보고 있던 키네마스터는
어제 살짝 올라올 기미를 보이더니(선반영인듯), 오늘 뉴스가 뜨고 바로 상한가를 갔다.
나에게 선택권은 많았다.
1. 걍 키네 홀딩
2. 랩셀 14 언저리에 매도하고, 랩셀 재투자
3. 랩셀 매도 후, 바로 주가 하락했던 키네에 물량 투자
등등
이번 기회로
자본금이 엄청 커질 수 있었는데 좀 아쉽다.
그래도 기회는 많이 남아있고, 랩셀도 내가
중장기적으로 바라볼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고,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기에 지켜볼 것이다.
그런데 진짜 항암 치료제 기출 수출 2조원대 계약을 성공시켜놓고
바로 폭락하는 건 왜일까 ? 신용 반대 매매? 기관 외국인 공매도 ? 패닉 셀링?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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