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풋 독서록 _ OUTPUT/도서 리뷰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_ 평범한 일상에 마법 같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Pi Lover 2021. 1. 6. 12:21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_ 장진우 지음. 

 

"여행지에서의 관찰과 체험을 그대로 멈춰두지 않고 자신의 업무나 생활 속에 살려 풍요로워지는 사람도 있다. 인생이라는 여로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그때그때의 체험과 보고 들은 것을 그저 기념물로만 간직한다면 실제 인생은 정해진 일만 반복될 뿐이다. 그렇기에 어떤 일이든 다시 시작되는 내일의 나날에 활용하고, 늘 자신을 개척해가는 자세를 갖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최고로 여행하는 방법이다." _ 철학자 니체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에서 단 한 문장만을 뽑는다면, 단연코 이 문장을 선택할 겁니다.

저자는 철학자 니체의 말을 빌려 '글에는 풍부한 사례와 예시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아무렴 뭐 어떱니까, 저는 이미 철학자 니체의 말에 매혹되었네요.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에서는 글의 주제에 맞는 적절하고 풍부한 예시가 전체 글의 30퍼센트 정도 들어갈 때 독자들에게 여러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평소에 독서를 하며, 좋은 사례를 정리해둔 사례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독서를 하면서 좋은 '사례'를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네요.

책의 주제를 막론하고, 훌륭한 사례가 있다면 따로 글을 통해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블로그 업로드 활동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글쓰기잖아요 ?

풍부하고 잘 읽히는 글을 적기 위해 적절한 인용구를 활용하라는 팁. 잘 활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무엇보다도 가장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례는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내용을 진솔하게 적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직접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는 내용은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합니다."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92p

 

 

제 블로그도 제가 직접 도전하는 활동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결국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글을 적음으로써 내가 하는 도전에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저는 블로그 글을 적고 있는데요.

결국 꾸준히 도전을 해 나간다면 저도 머지않아 사람들에게 저만의 가치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하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자신만의 가치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죠.

 

 

마음을 열고 보면 일상의 모든 글 속에서 사례를 찾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동의합니다. 그런데 막상 내가 적은 글이 조회수와 수익으로 바로 직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그럼에 따라 내 글과 일상이 가치가 없는 건 아닐까 생각하기에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도전하다가 쉽게 그만두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그랬던 적이 있었고, 지금은 업로드 한 투자 관련 글이 조회수가 터지면서 투자 공부 글에 더 집중하면 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냥 꾸준히 다양한 글을 적으려고 노력했기에, 보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글을 썼기 때문에 과분하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게 아닐까요?

 

 


 

이 책은 크게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뉩니다.

 

파트 1에는 3가지 큰 주제가 있는데요.

 

  • 나에겐 특별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으며, 그것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 새로운 일에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배우는 것을 즐길 것이다.
  • 한 주에 최소한 한 권의 책을 읽고 사색하여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 것이다.

 

파트 2에는 4가지 큰 주제가 있습니다.

 

  • 내 삶의 인생 작품을 반드시 책으로 남길 것이다.
  •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강연을 할 것이다.
  • 누구나 뒤돌아볼 만큼 멋지고 빛나는 사람이 될 것이다.
  • 마음껏 꿈을 펼치는 당당한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갈 것이다.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의 저자 장진우 님은 깊이 사색하고 고민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깊은 사색의 과정을 거치며 내가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치를 찾아보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초라해보이던 아이디어도 적절한 마케팅과 브랜딩 과정을 거치고 나면 멋지고 아름다운 제품으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마케팅과 브랜딩의 원리를 우리의 인생에 적용해보면 어떨까? 그러면 우리의 인생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9p

 

 

 

세상에 전할 나만의 가치 찾기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의 저자 장진우 님은 먼저 우리 자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 태어났으며,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요?'

 

'나는 무엇을 잘 하는가?'

 

이 질문을 통해 내가 세상에 전할 가치 있는 무언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질문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마케팅의 본질적인 의미세상에 자신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것이라고 전해줍니다.

 

 

"세상에 전할 나만의 특별한 가치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무엇을 잘 하고, 무엇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해야 합니다."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23p

 

 

 

 

블로그 필자도 치열한 고민을 여러 번 해봤지만, 내가 세상에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가치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필자는 얼떨결에 영적인 삶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이기에, 세상에 빛을 전해줌으로서 간접적으로 가치를 줄 수는 있겠지만, 그 활동이 당장의 보상이나 소득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기, 인사하기, 블로그 글 업로드 하기 등의 작은 활동들은 지속해가고 있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요? 최근 시작한 지식인 활동으로 많은 감사 인사도 받고 있지만, 제가 활동하는 분야에서 수익을 크게 연결시킬 수 없는 것 같아 고민이긴 하네요.

 

대부분 어린 친구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에게 책을 추천해주고, 공부 방법, 인강 고민&추천 등에 대해 진심을 다해 글을 작성해주고 관련 상품을 추천해주지만 아무래도 연령 대가 어려서 구매력이 낮은 친구들이며, 책의 단가가 낮은 편에 속하고, 책을 주로 구매하기 보다 도서관에 가거나 서점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서점 온라인 어플을 사용해서 그런가 구매 전환률은 저조하네요 (아직까지는)

 

내가 허공에 삽질을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한데, 진심으로 책을 추천해주고 문제를 해결해주고 하다보면

언젠간 수익도 같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이게 아닌 것 같다 싶으면 목적지를 변경하긴 해야겠죠.

그런데 지금 내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야가 독서&학습 분야이기에, 아쉽긴 하네요. 

나이 어린 21살이 너무 각박하고 강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비언어적 표현과 행동을 잘 관찰해보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라고 조언해주네요.

 

책을 읽고 있는 자리에서 가슴을 펴고 팔을 쭉 편 상태로 기지개를 핀 자세를 지속하기만 해도 자신감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잠시 책을 내려놓고 3초만 시간을 내서 앉은 자리에서 가슴을 펴고 팔을 쭉 펴보세요. 기분이 한 결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64p

 

긴장될 땐 심호흡도 중요하지만, 넓은 공간에서 팔을 넓게 펴고 심호흡을 하는 걸 추천해주시네요.

당당하게 어깨를 펴고 자신감 있는 미소를 띠면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하고,

생각이 변하면 행동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면 인생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해주시네요.

 

 

행복할 때 웃기도 하지만, 웃어서 행복해지기도 하잖아요?

 

 


 

 

모든 결과에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탁월한 전문성을 쌓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의 노력과 연구가 필요합니다.

 

그 고되고 긴 과정을 견디기 위해서는 목표를 작고, 단순하며, 부담없이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나면, 그 목표에 뇌가 부담을 느끼고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UCLA 의대 교수인 로버트 마우어 박사에 따르면 목표를 달성하는 유일한 길을 작은 일의 반복임.)

 

 

/

 

 

"작은 목표의 위대한 성취를 경험하면서 작은 목표를 성취해본 사람이 큰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남들보다 느리게 보일지라도 그 목표까지 가는 길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방향이 잘못된건 아닌가 의심이 들 때,

 

이 문장으로 회귀해 다시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질 겁니다.

 

여러분도 그럴 때, 제 블로그에 찾아와주세요.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가치를 세상에 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몇 년 전, 저자가 대만을 여행하고 있을 당시

갓 구워진 빵을 사람들에게 한 입씩 맛보게 하는 빵집 주인을 마주친 적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팠던 시간이라 한 입 맛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빵을 구매했는데,

빵을 먹어보고 맛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빵을 샀던 기억이 있다고 하네요.

 

 

진정한 고수는 갓 구워진 빵을 사람들에게 한 입씩 맛보게 하는 빵집 주인처럼 자신의 노하우 중의 일부를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줍니다.

(나도 그러고 싶지만 내가 전할 수 있는 노하우같은게 있을까? 아마 없는듯)

 

 

이는 자신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 기회가 됩니다.

 

 


 

 

긴 시간동안 여러분은 일관되고 통일성 있게 소셜 미디어를 운영해나가야 합니다.

 

통일성과 일관성, 이 단어는 꾸준함이라는 말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단 8퍼센트의 사람들만이 1년 간 변함없이 목표를 향해 노력해왔다는 사실은

 

단 8퍼센트의 사람들만이 성공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운영할 수 있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오랜 노력과 정성을 담아 여러분의 가치를 전할 소중한 플랫폼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에서 두번째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락을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소중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마리의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는 것처럼,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한 사람이 여러분이 공들여 만든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살아오면서 만든 모임에서도, 회사에서도, 교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일입니다.

 

한 사람을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공동체에 받아들이기에 앞서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그 사람의 무의식적인 언어 습관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대부분의 경우는 손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글을 읽어봅시다.

(사진으로 보시죠.)

 

 

 

 

 

두 사진의 글을 비교해보세요.

 

마지막 사진이 더 확신에 차보이지 않으세요?

 

첫번째 사진의 글은

 

'~라고 생각합니다, ~인 것 같습니다, ~해보고자 합니다'와 같은 어구를 사용했기에

 

자신감이 떨어져보이고, 애매모호합니다.

 

반면, 후자의 문장에는 힘이 있고 강한 확신이 있습니다.

 

 

 

 

다만, 필자는 이 확신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다뤄보고자 합니다.

물론 후자처럼 확신있고 자신감 있게 말을 할 수 있다면 좋겠죠.

근데 목표가 명확하지 않고, 다소 추상적이거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이라면

그럴 땐 오히려 확신에 찬 어투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사기꾼이라고 볼 수 있죠. 확신있고 자신감 있는 말에는 반드시 근거가 함유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감도 결국 에고의 측면인데, 거기에 근거까지 없다?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 책에 아쉬웠던 부분이 이겁니다.

뒷표지에 진짜 '나'를 찾기 위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적혀 있는데,

진짜 '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은 어디에도 없고,

구체적이지 않은 설명인 '사색하라'로 뜬구름을 잡고 있기 때문이죠.

 

내가 알고 있는 자신감이 열등감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에 우월감을 자신감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깊이 생각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그랬던 적이 있었고, 지금은 우월감을 놓아버린 채 열등감을

인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감정, 에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세상에 전하고 싶어졌네요.

차근차근 포트폴리오를 이 블로그 글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아보려고 합니다.

 

결론 : 누구나 확실한 상황에 놓여있을 수는 없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사람/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있는 사람이 그렇다. 이럴 때 확신에 찬 말을 쓴다면, 그 일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했을 때 비난과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확신의 말에는 근거가 필요하고, 근거를 쌓기 위해 노력하자. 

또, 내 자신감이 가짜 자신감은 아닌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은 열등감을 숨기기 위한 가짜 자신감은 아닐까 자신에게 질문해보라.

 

 

결국 내가 뱉은 말은 나에게 돌아오고, 내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말을 뱉어야겠죠.

 

 

매사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붙이며

감사함을 표현하고,

 

남을 질투하기 보단 강점과 장점을 '대단합니다, 최고입니다'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칭찬하고,

 

내 안의 억눌린 감정을 인정해주는 연습을 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 자연스럽게 몸에서 배어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만나는 사람마다 즐겁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습니다.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1%의 사람이란 이러한 습관을 가지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 사람이나

 

이미 그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사람들입니다.

 

긍정과 열정으로 가득 찬 1%의 사람들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책 하루한줄인생브랜딩 저자 장진우 출판사 마인더브 "이 책을 읽으면서 평범했던 내 삶에 마법같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유익하셨나요?

 

제 글은 여기까집니다.

 

책 <하루 한 줄 인생 브랜딩> 서평을 여기서 마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누를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양질의 글로 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