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 창업, 부업, 경제적 자유 등
뭔가 블로그, 인터넷에서 이뤄지는 활동들
그런 일에서 자리를 잡아놓은 사람들을 부러워하며
그저 지켜만 보고 있는 사람들. 뭐 나도 그 중에 하나이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 그 이유는 뭔가 내성적이고 나서기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
게다가 그런 사람들, 뭐 강의를 할 수 있고 업체를 꾸려온 사람들
그 사람의 삶의 과정은 보지 않으려고 한다. (딱히 밝히지도 않는다. 근데 밝히는 사람들이 은근 많지만, 밝혀도 관심을 갖지 않거나 금방 망각하는듯.)
자청, 신사임당 이런 사람들도 그냥 갑자기 우리 눈 앞에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니다.
그들 나름의 시행착오가 다 았었고, 많은 시간이 있었다.
자청님도 29살 이전까지는 히키코모리 >> 대학 >> 상담 이렇게만 했지
사업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고 하니, 뭔가 물리적인 시간도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걍 근데 상담이라는게 자격증 소유자가 아닌 것 같던데 어떻게 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네
근데 암튼 상담이라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었고, 이걸 사업이라는 걸 배워서
사업에 접목시켜서 사업을 키워내고, 그 성공 경험과 벌어낸 소득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적용해 또 하나의 사업을 만들어내고, 그게 쌓이고 쌓이면서 유튜브도 시작하고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인데
그 사람이 알려주는 방법, 강의만 듣고 바로 해서 되는게 이상한거다.
논리적 비약이다. 바로 할 수는 없다. 바로 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사람도 자신만의
어떤 시행착오와 포트폴리오가 있기에 가능한거다. 앞서 말한 사업 시작 전 자청에겐
상담이라는 자기만의 무기가 있었던 것처럼.
그래서 사기꾼으로 몰리게 되는 건데. 그렇게 불리고 싶지 않다면
우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명확하게 공개하고 해야할 것이다.
자꾸 명확하게 들어내지 않고, 근거 없이 매출 얼마, 업계 1위 이런 말을 사용하니
약간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당연히 있기 마련.
또 강의나 그런 거에서 사람들에게 각인을 시켜야 한다.
그게 무엇이냐면 나는 단숨에 이런 인사이트와 정체성의 변화를 겪은 사람이 아니다.
라는 걸 계속적으로 말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청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강의를 듣고
속았다, 사기꾼이다 라고 생각할 것이다. 대부분 무자본 창업을 하던 뭘 하던
그 관련 경험이 있고, 컴퓨터IT 분야에 관심이 있었거나 전공이 그런 쪽이였던지
뭐 인맥, 실행력 뭐 등등 심리적인 부분도 그렇고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있어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을 명확히 알려야한다. 당장의 그 숲만보고 사람들이 조금씩 해보는데
안된다고 금방 포기하고 좀 이런 경향이 있다. 당연하지 자청 등의 사업가 뭐 이런 사람들
시행착오와 영겁의 시간들이 있었으니 지금의 그가 있는건데
근데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반쯤 모르는 상태였던 것 같음
일단 내가 해야 하는 건, 알바 이런거 도전해보면서 (구인이 되었으면 좋겠네)
독서와 이런 삶의 그런 걸 통해 내공과 경험 그리고 꾸준함을 쌓아나가야 한다는 거
그런 과정이 있으면 꾸준히 하다보면 나도 뭐라도 하고 있겠고 뭐라도 되겠지
꾸준함을 곁들인 낙관은 정말 좋다고 본다. 나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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