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풋 독서록 _ OUTPUT/글쓰는 방법

짧은 글쓰기

Pi Lover 2020. 12. 3. 14:40

#짧은 글쓰기 _ #글쓰기 _ #간결한 글쓰기 _ 함축하기

글을 길게 늘어뜨려 쓰는 것은 쉽지만, 간결하고 명확하게 쓰는 것은 어렵습니다.

구구절절한 글들은 초심자도 충분히 작성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잘 쓰려면 적은 양의 텍스트에 깊이 있는 의미와 정보를 함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글이 짧아지면 읽는 데 시간이 덜 듭니다. 경제적 효율성이 높다는 뜻이죠.

그런 글이 내용까지 좋다?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결국 필자와 독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죠. 

 

 

짧은 글이 좋은 이유는 또 있습니다.

같은 내용을 절반 분량에 담으려면 어떤 방법으로든 압축을 해야합니다.

압축하려면 군더더기를 없애야 하기 때문에 글의 예술성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논리적인 글도 높은 경지에 오르면 독창성과 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여기에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글을 너무 타이트하게 쓰려고 하거나

정해진 틀에만 맞추려고 쓰다보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모두 말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고,

긴 글을 적고자 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다음의 방법을 추천합니다.

평소에 글을 연습할 때, 혹은 글의 초안을 적을 때는 

그냥 최대한 길게 적으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그걸 토대로 정리 & 요약을 해서 글을 가공하면 됩니다.

텍스트의 양에만 집중하다 보면 글의 본질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압축의 미학과 경제적 효율성을 갖춘 글을 연습하려면

분량을 엄격하게 정해두고 글을 쓰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추가적으로 꿀팁을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네티즌들이 지나치게 긴 글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만 고려하면 된다. 지나치게 길지만 않으면 크게 상관없다."

 

 

저도 몸소 느끼고 있는 사실입니다.

글이 너무 길면 스크롤을 내리기가 싫어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짧고 간결한 글을 원합니다.

 

이 점을 적용해서

여러분들이 글을 적을 때

최대한 간결하게 핵심만 전달한다면

여러분의 글을 사람들이 좋아해줄 것입니다.

 

역지사지라는 한자성어가 있지 않습니까?

내가 봐도 내 글이 읽고 싶어져야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함께 읽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될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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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참고하여 각색한 글임을 밝힙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생각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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