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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인문 사회계열 논술 팁

저는 내일 있을 과기대 논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작년에 만들어진 가이드 북을 찾았고, 이것에서 발췌한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과기대 논술은 답안지에 연필 & 샤프 이용 불가. (검은색 볼펜 or 검은색 사인펜 사용)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문해가 필요함. (글월 문 풀 해 : 글을 읽고 이해함.) 출제자의 의도가 담긴 논제를 올바르게 해석해야 함. 제시문을 충분히 활용하고, 다면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에 의한 참신한 답안은 분명히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논술 시험의 중요 평가 요소는 '비판적 사고'에 기반한 문제 해결 능력과 이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표현하였는가 하는 점이다. 주어진 시간 내에 제시문을 충분히 이용하여 논제를 요령있게 정리하여야 함. 제시된 분량을 엄밀히..

20201207 _ 감사일기 7일차 ♥

오늘은 낮에 감사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감사일기를 적고 나서 과기대 논술 기출을 프린트하고 산책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쉬어가면서 머릿속을 비워볼게요 ! 오늘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책도 읽었는데 결국 의지력은 환경을 통제하는 데에서 나온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습니다. 틈날 때마다 열심히 읽으며 습관에 대한 이해력을 키워보려구요 ! 감사합니다 !! 지인분이 절판된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방금 도착했네요.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뭔가 선물을 받았다는 느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뭉클한 감정도 들었네요. 책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그동안 문장을 복문으로 쓰고 있었네요 그 사실을 방금 여실히 목격했네요 문장을 단문으로 간결하게 적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오늘 오전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

잡담/감사일기 2020.12.07

되짚어 보며

오늘 시험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우울해지는 내 자신을 느꼈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는 걸 희망하는 '나'이지만, 부모님과 함께 있어서 그런가 그냥 참는 것을 선택했다. 그리고 참는 내 자신이 너무 익숙하게 느껴졌다. 오늘 지문이 솔직히 어렵지는 않았다. 객관적으로 쉬운 제시문이였다고 생각한다.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알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용상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그런데 시간을 엄청 사용했다. 시간이 남을 줄 알았는데 고작 10분정도 남았다. 머릿속에 너무 많은 생각과 잡념을 가둬둬서 그럴까 능률이 좋지 못한 느낌이였다. 어려서 독서를 즐긴 적도 있었지만 다독가는 아니였다. 플라톤이라는 도서 토론 활동을 했었는데 그 덕에 그래도 책을 많이 접했었다. 또 그보다 어린 시절 어머니 덕에 ..

잡담 2020.12.06

한양대 논술 시험을 앞두며 !!

아쉽지만 한양대는 보내주기로 한다. 상경 논술은 제대로 준비하지 않았었고, 한양대라 그런지 문제의 수준이 높다. 물론 수리 논술만 없었다면 할만 했겠지만 ... 수능을 놓아버리고 수학은 건들지도 않았던 터라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아쉽지만 시험 시간 90분동안 글씨 바르게 쓰는 연습도 해보고 논술 시험지에 글을 적는 연습도 해보고 제시문을 출제자의 의도대로 해석하는 연습도 해보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다음 시험을 위한 연습을 하고 와야겠다. 한양대에서 충분한 사전 연습을 해놓은 덕분에 과기대 시험과 광운대 시험은 정말 잘 해낼 수 있겠다. 다행이다 한양대가 두렵다고 신청을 안했으면 과기대가 첫 시험이 됬을 것이다 지원을 했던 과거의 나의 용기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논제를 정확히 읽고 요구하는 바를 제시문..

잡담 2020.12.05

해피빈 기부를 했습니다 !!

상처받은 아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기부 요청글에 그동안 모아진 해피빈 포인트 1700원을 기부하고 오는 길입니다. 그 전에도 쌓일 때마다 기부를 해서 포인트가 많이는 없었고 .. 있는 포인트를 전부 기부했네요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기 위해선, 아이들의 미래가 밝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 글에 기부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 여러분들도 소소한 기부를 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금액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100원이라도 ,, 진심이 담긴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https://happybean.naver.com/ https://happybean.naver.com/ happybean.naver.com 현금으로도 기부가 가능하고,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도 기..

잡담 2020.12.05

산책을 하며

산책을 하며 떠오른 화두가 있었다. 요새 사람들은 공원에 저마다 강아지 한 마리씩은 데리고 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 강아지와 함께한다. 나도 키워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내심 부럽기도 했지만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들은 과연 애완견에 대한 책임이 있을까? 결국엔 책임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질 것 같아서 안타깝다는 생각도 든다 행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불어나기만 하는 애견인들의 수에 비해 책임 의식은 불어나고 있는 걸까? 왜냐하면 유기견들의 수가 증가하고, 그에 따른 안락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비애견인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행위에 책임을 져야할까? 자유의지로 행했기 때문이다 자유란, 책임질 때 얻을 수 있는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책임없는 자유는 방종이라..

잡담 2020.12.05

20201204 _ 감사일기 6일차 ♥

감사함도 습관입니다 감사함을 느끼고 싶어져서 글을 적네요 습관이 들었음에 감사합니다 좀 뭔가 불편함을 느껴서 흥분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오늘 감사한 사실이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 학교 탐방 가면서 탔던 버스, 지하철에 감사하고 운전 기사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적다보니 좀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새롭네요 고맙습니다 ^^ 학교 탐방 다녀오면서 8일 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초행길보다는 그래도 한번이라도 다녀오는게 낫잖아요 길을 외워서 시험 당일에는 무의식적으로 학교에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시험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학교 탐방 가기 전에 운동을 다녀왔는데 헬스장의 머신, 기구, 덤벨, 폼롤러 아무튼 모든 헬스장 구성 요소에게 감사합니..

잡담/감사일기 2020.12.04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다녀오며

오늘은 8일에 있을 시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미리 현장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안내자 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무사히 답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캠퍼스가 완전 깔끔하고 쾌적했고 대학에 다니고 싶어지는 마음이 절로 생기는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시험을 볼 고사장은 '어의관'으로 입구에서 10~1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공간이였습니다 나무들도 엄청 높게 자라있고 자연 환경과 호수들도 있고 건물들도 뭔가 쾌적하고 깔끔하고 상쾌하고 깨끗한 느낌이였습니다 대학에 붙는다면 과기대에 붙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하는 것을 선택하겠습니다 단점은 왕복 3시간 40분이 걸린다는 점? 집에 돌아오니 뭔가 피로함을 느꼈습니다 오래 앉아 있고 이동 시간이 많아서 피로하게 느껴진건지 혼탁한..

잡담 2020.12.04

20201203 _ 감사일기 5일차 ♥

20201203 _ 감사일기 5일차 벌써 감사일기를 5번 적네요 그 이전에도 적었지만 이번에는 정리하며 적는 거라 감회가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 성 에너지를 운동과 다른 활동에 승화시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따가 나갈 산책에 감사합니다 산책로, 공원, 나의 육체, 신발, 삶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충만해지고 축복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옴 나마 쉬바야' 만트라를 하나 배웠습니다 따라하니 뭔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추천해주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내일 미리 학교 답사를 가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겠네요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돈이 많아서 감사합니다 ^^ 미리 답사한 덕분에 시험 당일날은 편안한 마음으로 도착지까지 찾아갈 수 있겠네요 정..

잡담/감사일기 2020.12.03

오늘은 수능이 치뤄진 날이네요

오늘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 날입니다 제가 아직 수능을 준비하는 걸로 알고 있는 친구 3명 정도가 안부 문자를 보내왔더군요 굳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자초지종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지요 몸과 마음이 많이 망가져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에너지 고갈을 느낍니다 신체적으로도 근육들의 스위치가 꺼져있음을 확인하기도 했고 마음적으로도 억눌린 감정들, 분노, 무뎌진 마음 등등.. 게다가 제가 알아채지 못하는 문제들도 있어서 참 혼란한 시점이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할까요 나는 왜 이렇게 허덕이고 있으며 이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서부터 온 걸까요? 그냥 뭔가를 도전할 에너지가 없다는 느낌이 맞는 것 같습니다 두렵진 않아요 그냥 뭐 하면 되죠 근데 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잡담 2020.12.03